
17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피츠버그를 방문해 미국 철강 부문 강화를 위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 7.5% 수준에서 25%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자국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에 대한 중국의 보조금과 정책은 고품질의 미국 상품을 약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다시 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