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현지시간) 칠레 매체 ES유로는 스페인에서 설립된 한국 화장품 회사 미인코스메틱이 현지 투자회사 발론 캐피탈과 손을 잡고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발론 캐피탈은 미인코스메틱의 지분 15%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미인코스메틱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왔지만, 발론 캐피탈과 협력함으로써 유럽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리린 양 미인코스메틱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스페인 외에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에 소수만 오픈한 현지 판매 지점의 수를 100개까지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