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중국 조선업계 불공정 관행 조사가 국내 관련 업계에 별다른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전경. 사진=한화오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311192503366e8b8a793f7121158111146.jpg)
22일(이하 현지 시각) 글로벌 해운 정보지 트레이드윈즈는 노무라 증권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 조선업체들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미국의 조사로부터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을 겨냥해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
노무라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정부가 불공정 관행을 발견하더라도 중국 조선 산업을 직접 규제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라며 그에 따른 한국의 반사 이익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