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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오토메이트 2024서 최대 성능 협동로봇 '프라임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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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오토메이트 2024서 최대 성능 협동로봇 '프라임 시리즈' 공개

두산로보틱스가 오토메이트 2024에서 공개한 협동로봇 신제품 P3020. 사진=두산로보틱스이미지 확대보기
두산로보틱스가 오토메이트 2024에서 공개한 협동로봇 신제품 P3020.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오토메이트 2024서 최신형 협동로봇 ‘프라임 시리즈’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각) PR뉴스와이어 아시아에 따르면 협동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는 오토메이트 2024를 통해 프라임 시리즈를 공개하고 지금까지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긴 도달거리를 자랑하는 로봇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프라임 시리즈의 필두는 팔레타이징용 협동로봇 신제품 P3020이다. P3020은 30kg의 가반하중과 2,030mm의 도달거리를 자랑하며, 리프트 없이 간단한 고정베이스를 이용해 바닥에서 2m 높이까지 팔레트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미 2022년 H시리즈를 출시하며 첨단 팔레타이징 솔루션이 포함된 20kg급 이상의 고하중 협동로봇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후 스키폴공항, 바커코리아 등 글로벌 주요 고객을 유치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72%까지 크게 높이고 있다.

프라임 시리즈의 협동로봇 라인업은 중력 보상 메커니즘을 내장해 동급 가반하중 협동로봇 대비 소비전력을 낮춘 한편, 손목 특이점을 없앴으며 4축을 없애고 6축 속도를 초당 360도로 높인 5자유도 동작을 구현했다.

또 두산로보틱스는 솔루션 전반의 안전성을 최우선시해 신제품 P3020에 고스란히 담았다.

최고 수준의 PL(e) 및 Cat 4 안전 등급을 획득하여 사용자에게 최대 성능과 최대 안전성을 모두 보장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대해 윌리엄 류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모션 플랫폼 기업으로서 인간의 동작을 강력하고 안전하게 모방하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두산로보틱스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