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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 바이든 재선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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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 바이든 재선 막을 것”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태양광 패널 단지 내 도보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태양광 패널 단지 내 도보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여론조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의 재선을 위한 해결 과제 중 하나로 유권자의 80%가 물가 상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바이든의 경제 운영에 대해서는 58%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55%에서 증가한 것으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또한 휘발유와 식품 가격 상승은 바이든의 책임이며, 호황과 고용시장 호조는 바이든의 공이 아니라는 것이 유권자들의 시각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글로벌 전략 그룹과 노스 스타 오피니언 리서치가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등록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오차는 플러스 3.1포인트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