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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4만 붕괴 "테슬라 메타 와르르 급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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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4만 붕괴 "테슬라 메타 와르르 급락 "

CNBC 엔비디아 30% 추가 상승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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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 4만선이 붕괴됐다. 테슬라와 메타가 급락한 가운데 애플 엔비디아 MS 는 폭발하고 있다.

21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3대 지수는 다우존스30산업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넘은데 따른 열기와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Nvidia)의 경영실적 발표를 목전에 둔 긴장감을 안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하락 반전하면서 4만선이 깨졌다.
이날 뉴욕증시는 AI 관련 주들에 눈길이 쏠려있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AI가 주도해온 랠리의 강도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2일 발표될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 월가 전문가들은 잇따라 엔비디아 주식 목표가를 높여 책정했다. 투자금융회사 스티펠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910달러에서 1천85달러로, 베어드는 1천50달러에서 1천200달러로, 바클레이스는 850달러에서 1천10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CNBC방송은 현 수준에서 최대 30%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년새 200% 이상 상승했으며 올들어 지금까지 100% 가까이 올랐다.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는 '메타'와 '테슬라'는 떨어지고 있다. 애플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대형 연례행사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기대를 모으며 월가 분석가들로부터 '매수 의사'를 재차 확인 받았다. 미국 통신용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의 주가도 이날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35%, 영국 FTSE지수는 0.13%, 범유럽지수 STOXX600은 0.20% 각각 올랐다. 국제 유가는 떨어졌다. 금리인하와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글로벌 강세장이 펼쳐지고 있으나, 유독 한국 증시만 소외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 당국이 내놓은 증시 부양책의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는 점이 우선적인 원인으로 거론된다.

지난해 말부터 한시적 공매도 금지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도입 등으로 증시 부양에 나섰지만, 최근 들어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대책이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2포인트(0.64%) 오른 2,742.14로 장을 마감했다. 2021년 6월 찍었던 사상 최고가(3,316.08) 경신은 고사하고 지난 3월 말 기록한 연고점(2,779.40)도 뚫지 못한 채 박스권에 갇힌 양상이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미국 못지않게 뜨겁다.
유럽 대표종목을 모아놓은 유로스톡스50지수는 올해 들어 11.96% 올랐으며, 프랑스 CAC40는 8.40%, 영국 FTSE100지수는 9.09%, 독일 DAX지수는 11.90% 상승하며 최근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도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올해만 16.75% 상승하며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도 '자율'에 방점이 찍혀 있어 당장의 증시 부양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2일 정부가 2차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나, 증권업계에선 "세제 혜택이 빠져 아쉽다", "당근이나 채찍 없는 말뿐인 대책"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밸류업 최대 수혜주인 금융주들이 정부 발표 당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다만 정부 정책 의지가 확고하고 추후 세제 혜택이 결정될 예정인 만큼 중장기적 기대는 유효하다는 반응 정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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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주가 /cnbc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여름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인공지능(AI) 붐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의 이번주 실적 발표 등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소폭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반면 제조업 생산 부진 등 경기 둔화 지표도 연이어 나온 만큼, 지난주 증시 강세를 보면 '서머 랠리'가 거의 필연적으로 보인다는 게 마켓워치 평가다. 경제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상태로 진입하면 주식·채권·원자재·가상화폐 등 대다수 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마켓워치는 그러면서도 월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2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이 증시에 최대 위험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어난 2천4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근 실적 발표 당시 시장 반응을 감안하면 엔비디아 실적이 호재로 작용하려면 전망치를 유의미하게 넘어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 2%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식·채권 가격 상승 시 자산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해질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뉴욕증시 에서는 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증시에 영향을 끼칠 변수로 꼽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