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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블룸버그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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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블룸버그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연준 FOMC 의사록 제롬파월 "금리인하 수정 "

제롬파월 연준  FOMC 의장 이미지 확대보기
제롬파월 연준 FOMC 의장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동료 제임스 세이파르트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등 가상 암호화폐가 급등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기다리면서 숨죽이고 있다. 연준 FOMC 의사록 도 변수이다. 제롬파월 "금리인하 수정 " 신호가 나올지 주목된다.

2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블룸버그 발추나스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오후에 SEC가 이 문제(점점 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입장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SEC 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전 =망했다. 컴벌랜드 랩스의 분산금융 분석가인 크리스 뉴하우스는 "소셜미디어 거래자와 분석가들은 현재 SEC가 잠재적인 승인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며 "많은 트레이더가 승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기 때문에 포지션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급등했다.
아시아 지역 주요 증시는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그간 상승세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매도가 나타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부양정책에도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8포인트(0.42%) 내린 3,157.97에, 선전종합지수는 13.48포인트(0.75%) 하락한 1,780.50에 장을 마쳤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지역 국유 기업(SOE)의 주택 구입 계획과 일부 상위 도시의 구매 억제 조치 철폐를 포함한 최근 정책 움직임이 전국 주택 판매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홍콩 증시도 2%대의 강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415.60포인트(2.12%) 밀린 19,220.62를, 항셍H 지수는 144.02포인트(2.07%) 떨어진 6,820.97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 지수는 하락 전환해 하루 만에 39,000선을 다시 내줬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2.75포인트(0.31%) 하락한 38,946.93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8.32포인트(0.30%) 내린 2,759.72로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영향에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은 도쿄해상 등 보험주가 오르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오후 들어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새로운 강세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매수세가 일단락됐기 때문이다. 20일 약 한 달 만에 39,000선을 웃돌았던 닛케이 지수는 다시 해당 레벨 아래로 후퇴했다.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 인상 기대에 장중 0.9850%까지 올라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추가 매수세를 제한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라이 총통의 취임사가 '대만 독립' 입장을 드러냈다며 맹비난했다. 중국 정부도 취임사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대만독립 도발을 통해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을 파괴하겠다는 위험한 신호를 보냈다"고 비판했다. 라이 총통 취임 당일 중국이 미국 방산업체를 제재하고, 대만 총통 취임식 직후 미국 대표단의 브라이언 디스 전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양안 현상유지 정책에 지지를 표시하며 지정학적 위기는 더욱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2.49% 상승하자, 엔비디아의 주요 협력사 TSMC도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7일 TSMC의 기술이 도입된 아이패드를 선보이는 등 협력사로 자주 거론되는 애플도 0.62% 오르며 TSMC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23일 새벽 3시에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간) 급등하며 한때 7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급등은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동료 제임스 세이파르트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고 밝혀 급등을 이끌었다. 발추나스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오후에 SEC가 이 문제(점점 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입장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시간 21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0선 위에서 마감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40,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의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82포인트(-0.49%) 내린 39,806.77에 마감해 40,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지난 17일 40,003.59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40,0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6포인트(0.09%) 오른 5,308.1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91포인트(0.65%) 오른 16,794.87에 거래를 마쳐 지난 1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증시
뉴욕증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의 조기 사임 시사에 회사 주가가 4.5% 급락하면서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2.49% 상승, 나스닥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

국제유가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79.80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6센트(-0.32%) 하락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를 고려할 때 2024년 세 차례 금리 인하는 이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는 등 연준 인사의 매파(통화긴축 성향)적인 발언이 이어진 게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피가 21일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장중 낙폭을 키워 2,720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6포인트(0.65%) 하락한 2,724.1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61억원, 3천27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외국인은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5천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오른 1,363.3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된 데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 대기 심리 속 관망세를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까지 상승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도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63%)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 정부의 중국산 배터리 관세 부과로 테슬라의 차량 생산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2.02%), POSCO홀딩스[005490](-1.87%), 삼성SDI[006400](-2.95%), LG화학[051910](-1.79%) 등 국내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00%), 현대차[005380](1.00%), 삼성생명[032830](0.1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1.16%), 화학(-1.07%), 유통업(-1.02%) 등이 내렸으며 의료정밀(1.62%), 전기가스업(0.20%), 서비스업(0.1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7%) 내린 846.51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26%) 오른 849.32로 출발해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2억원, 6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4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4.46%), 에코프로[086520](-3.41%)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셀트리온제약[068760](-0.32%), 알테오젠[196170](-0.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8%) 등이 내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불발로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한 HLB[028300](3.19%)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리노공업[058470](1.68%), HPSP[403870](1.44%), 클래시스[214150](3.71%) 등도 상승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0조3천890억원, 9조4천43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68) 회장이 기존에 언급해왔던 5년보다 짧은 기간 내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임을 시사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열린 JP모건 투자자 행사에서 남은 임기에 관한 질문에 "(임기) 일정이 더는 5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이먼 회장이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시장은 그의 임기 관련 발언이 기존과 달라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2005년부터 19년간 JP모건을 이끌어온 다이먼 회장은 그동안 잔여 임기 관련 질문에 항상 '5년'이라고 농담조로 답해왔다.

다이먼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하더라도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회장의 뒤를 이을 승계 후보로는 제니페 펩색 상업·투자은행 공동대표, 메리앤 레이크 소비자뱅킹 부문 대표 등이 꼽힌다고 WSJ은 전했다.

다만, 다이먼 회장은 "나는 여전히 과거에 그래왔던 것처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주어진 소임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생각된다면 나는 떠나야 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이먼 회장의 임기 관련 발언에 뉴욕증시에서 JP모건 주가는 4.5% 급락 마감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여름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인공지능(AI) 붐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의 이번주 실적 발표 등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19일(현지시간) "또다시 미 경제에 악재인 뉴스가 증시에는 호재가 되고, 경제에 호재는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면서 엔비디아 실적, 미 경기 둔화, 증시 과열에 따른 금리 인상론 대두 가능성 등을 주의할 부분으로 꼽았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종가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최초로 40,000선을 넘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소폭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반면 제조업 생산 부진 등 경기 둔화 지표도 연이어 나온 만큼, 지난주 증시 강세를 보면 '서머 랠리'가 거의 필연적으로 보인다는 게 마켓워치 평가다.

경제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상태로 진입하면 주식·채권·원자재·가상화폐 등 대다수 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기준금리가 결국 내려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대형 기관들이 장기채 자금 투입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고, 증시 강세론자인 BMO캐피털마켓츠의 브라이언 벨스키는 연말 S&P 500 목표가로 5,600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켓워치는 그러면서도 월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2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이 증시에 최대 위험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어난 2천4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근 실적 발표 당시 시장 반응을 감안하면 엔비디아 실적이 호재로 작용하려면 전망치를 유의미하게 넘어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엔비디아 제품 수요에 둔화 징후가 보인다면 시장 전반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을 넘어서고 가이던스(실적 예상치)를 올린 뒤 그마저도 상회하는 흐름을 계속하면 AI 붐이 이어질 수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약세 조짐이 있을 경우 시장 전반에 악재가 될 것으로 봤다.

이뿐만 아니라 마켓워치는 지난주 소매 판매·실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증시에서는 아직 경기 둔화 지표를 금리 인하 신호로 받아들여 호재로 보고 있지만 그러한 인식이 바뀔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세븐리포트리서치의 톰 에사예는 "지표상으로 여전히 경제가 연착륙을 향하고 있지만 지난달 경착륙 위험이 올라갔다"고 지적했다.

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 2%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식·채권 가격 상승 시 자산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해질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에 나올 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증시에 영향을 끼칠 변수로 꼽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마이클 소넨샤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넨샤인 CEO의 사임은 2014년 그가 그레이스케일에 합류한 지 10년, 2021년 CEO에 오른 지 3년 만의 일이다.

그레이스케일은 골드만 삭스의 자산(asset) 및 자산 관리(wealth management) 부문 글로벌 전략 책임자인 피터 민츠버그가 소넨샤인의 뒤를 이어 오는 8월 15일 CEO로 취임하며 그전까지는 에드워드 맥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조직을 이끌게 된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를 시작하면서 잘 알려진 자산운용사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받은 11개 ETF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ETF와 달리 기존 펀드를 ETF로 전환했다.

소넨샤인 CEO 체제에서 그레이스케일은 SEC가 비트코인 ETF를 허용하도록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펀드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려는 것에 대해 SEC가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해 8월 SEC가 신탁 전환을 거부한 것은 잘못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끌어냈다.

이는 가상화폐 업계의 큰 승리로 여겨졌고, 올해 초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받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경쟁사보다 높은 수수료 등으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은 지난 1월 ETF로 전환한 이후 17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며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소넨샤인 CEO는 사임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다른 관심사를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지난 10년간 그레이스케일을 업계의 거물로 성장시키기 위해 스마트하고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가상화폐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이 안정적인 전환을 위한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