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건은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8년 9월 출연한 자리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모습을 보여 큰 논란을 일으킨 유명 팟캐스트 방송 ‘조 로건 팟캐스트’의 진행자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언론이 만들어내고 있는 반(反)트럼프 정서에 휘둘리고 있고, 민주당 성향의 자유주의자들이 반트럼프 대오를 형성하면서 해리스가 결국 트럼프를 꺾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로건은 “트럼프의 피격 사건을 보면서 이번 대선은 트럼프의 승리로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해리스가 부상하면서 트럼프 피격 사건은 잊혀지고 해리스가 여론의 중심에 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