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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형 모델Y 출시, 내년 1월로 앞당겨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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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형 모델Y 출시, 내년 1월로 앞당겨질 듯

위장막을 쓴 신형 테슬라 모델Y. 사진=X이미지 확대보기
위장막을 쓴 신형 테슬라 모델Y. 사진=X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테슬라의 신형 모델 Y가 당초 예상된 것보다 이른 시점인 내년 1월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IT매체 노트북체크가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트북체크에 따르면 중국 최대 금융매체인 시나파이낸스의 중원 기자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모델Y를 생산하는 상하이 소재 테슬라 기가팩토리3에서 구형 모델Y와 부분변경한 신형 모델Y의 생산라인이 공유되기 시작했고 생산라인의 일부가 신형 모델Y에 할당됐다”면서 “이는 내년 1월부터 신형 모델Y가 시판될 가능성을 기본적으로 시사한다”고 밝혔다.
노트북체크는 “지금까지는 신형 모델Y가 내년 3월께부터 시판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형 모델Y는 내·외장 디자인이 개선된 것과 함께 다양한 첨단 사양이 탑재되고 주행거리가 구 모델보다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