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인용한 부동산 조사업체 차이나인덱스아카데미에 따르면 중국 100개 주요 도시의 주택시장을 대상으로 이달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신규주택 가격이 전달보다 평균 0.3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차이나인덱스아카데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2.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진 신축주택 가격 하락세가 마침표를 찍었을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로이터는 “정부의 공식 집계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