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토 재무상은 17일(현지시각) 열린 G7 온라인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미국 측과 협의를 지속할 방침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의장국인 캐나다에 마크 캐니 신임 총리가 취임함에 따라 개최됐다.
이에 대해 가토 재무상은 “관세 조치를 포함한 거시경제, 산업 정책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