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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철도공사, 4,750만 달러 규모 디젤 전기 기관차 10대 도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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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철도공사, 4,750만 달러 규모 디젤 전기 기관차 10대 도입 입찰

성신RST 등 한·중 기업 4개사 경쟁
토로로-굴루 노선 투입 및 5개년 철도 개편 계획 가속화..."2025년 12월 완공 목표"
사진=우간다 철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우간다 철도공사
동아프리카 철도 인프라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간다가 대규모 철도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PML 데일리 지난 17(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간다 철도공사(URC)4,750만 달러(1,758억 우간다 실링) 규모의 디젤 전기 기관차 10대 공급 계약을 위한 입찰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마감된 이번 입찰에는 중국의 산둥 인터내셔널(China Shandong International Limited)CRRC 치슈얀(CRRC Qishuyan Company Limited), 그리고 한국 기업인 성신RST(Sung Shin Rolling Stock Technology Limited)와 대련 람보 기계 제조(Dalian Lambo Machinery Manufacturing Co., Ltd.) 4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기업인 성신RST의 철도 차량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남미로 수출되고 있다. 202210, 탄자니아 철도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준고속열차 59대와 협궤 여객열차 22대 등 총 81대를 수출하는 7,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성신RST의 문경 제2공장을 방문했었다.

URC 대변인 존 리논 센겐도(John Linonn Sengendo)"새로운 기관차는 현재 재건 중인 토로로-굴루 노선에 배치될 뿐만 아니라 말라바에서 캄팔라까지 본선의 기존 장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계약업체는 토로로-굴루 라인 재건 프로젝트의 완료 기한으로 올해 12, 지금부터 10개월 후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우간다 정부가 5,400만 달러(1,999억 우간다 실링)를 투입한 375km 길이의 토로로-굴루 노선 재건 사업은 2025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배수 시스템 개선, 새로운 암거 및 측면 배수구 라이닝 건설, 토공 작업, 유틸리티 이전, 5개의 강철 거더 교량 재건, 밸러스트를 포함한 철도 선로 중계 등을 포함한다.

URC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의 자금 지원을 받아 5개년 철도 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265km 길이의 말라바-무코노 선로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3100만 달러(1조 1,148억 우간다 실링)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는 화차 조달, 다목적 선박 도입, 기차역 및 항만 인프라 재건, 디젤 다중 유닛 조달, 건널목 자동화, 콘크리트 침목 라인 건설 등이 포함된다.

URC 전무이사 베논 카주나(Benon Kajuna)에 따르면, 현재 URC는 연간 25만 톤의 화물만 운송하고 있으며, 이는 2006년의 100만 톤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센겐도 대변인은 화물 물동량 감소가 부분적으로 노후화된 인프라에 기인하며, 이 문제는 아프리카 개발은행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철도 노선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와 케냐의 해안 도시 몸바사에 있는 항구를 연결하는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북부 회랑의 일부로, 지역 무역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