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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 첸나이 공장, 1년 간의 분쟁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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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 첸나이 공장, 1년 간의 분쟁 끝나

노사 31번 논의 끝 3년간 임금 1만 8000루피 인상 합의, 6년 이상 근무자 특별 승진 혜택
인도 첸나이시 인근 스리페룸부두르 삼성 공장 밖에 경비원들이 서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첸나이시 인근 스리페룸부두르 삼성 공장 밖에 경비원들이 서 있다. 사진=로이터
삼성전자가 인도 첸나이 공장 노동자들과 임금과 복지 협약을 맺어 1년간 이어진 노사 갈등을 끝냈다. 인도 현지 '인디아타임스'는 지난 19(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첸나이 공장 노동자들과 임금 올림과 복지 혜택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말하는 사람은 "첸나이 공장의 모든 일꾼들과 좋은 대화로 앞으로 3년간 임금과 복지를 나아지게 하는 서로 합의했다""이번 함께 접근은 일꾼들의 복지와 안정되고 화목한 일터를 만들려는 우리의 변치 않는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노사 간 31번 만남 끝에 이뤘으며, 마지막 조정 모임은 CV 가네산 타밀나두주 노동부 장관이 이끌어 지난 19일 주 정부 청사에서 열었다.

타밀나두주 노동부가 밝힌 내용을 보면, 일꾼들은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18000루피(293000)의 임금을 더 받는다. 2025-26 회계연도에 9000루피(146500), 2026-27년과 2027-28년 회계연도에 각각 4500루피(73000)씩 올린다.
이번 약속에는 밥, 보험, 시원한 차량, 쉬는 날 등 여러 복지 혜택도 담았다. 특히 6년 이상 일한 직원들에게 한 번 특별 승진과 특별 월급 올림도 합의했다.

노동조합은 이전에 직원 정직 풀기를 요구했으나, 이 문제는 모임에서 말했으나 마지막 합의에는 넣지 않았다.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지금 안에서 조사하며, 그 결과에 따라 벌칙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타밀나두주 산업부 장관 TRB 라자는 소셜미디어 X"계속 대화하고 모든 쪽에서 책임 있게 논의한 끝에 삼성 공장 관련 모든 다른 생각이 좋게 풀렸다"고 썼다.

한편 삼성전자의 소비자 가전 만드는 첸나이 공장은 지난해 9월부터 임금 인상과 일터 환경 개선을 바라는 직원들의 항의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합의로 약 1년간 계속된 노사 갈등은 끝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