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5년 안에 30곳 열고, 편의점 95% 현지 조달 추진
롯데GRS, 필리핀 외식·유통 투자 본격화... 현지 고용과 공급망 강화에 힘쏟아
롯데GRS, 필리핀 외식·유통 투자 본격화... 현지 고용과 공급망 강화에 힘쏟아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9일(현지시각) 필리핀에서 열린 필리핀 DTI와 한국 기업 간 만남에서 필리핀 DTI는 "한국 기업들이 쌓아온 운영 경험과 앞선 유통 방식을 활용해 필리핀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브랜드만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투자하고, 가맹점 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직접 운영해 일자리를 늘리고, 공급망을 튼튼히 하며, 유통 구조를 더 나아지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그룹의 외식 계열사인 롯데GRS는 대표 햄버거 가게인 '롯데리아'를 필리핀에 들여오기로 했다. 롯데GRS는 5년 동안 최소 30곳의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온라인은 전햇다. 또 롯데GRS는 현지 조달과 인력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DTI는 덧붙였다.
◇ 편의점, 디지털 유통, 농수산물 교역까지... 현지화와 협력에 방점
한국 기업들은 식음료와 유통 사업뿐 아니라 필리핀 농산물과 해산물의 수출입, 식당 확장, 현지 기업과 손잡는 일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 기업과 손잡은 한 업체는 오는 8월 마닐라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브랜드만 내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지에 뿌리내리고, 일자리를 늘리고, 공급망을 키우는 데 힘을 쏟으려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통상부는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에서 열리는 식음료·유통 행사에 꾸준히 나가 현지 기업과 손잡을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들의 필리핀 진출은 현지 경제와 일자리, 양국 농수산물 교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