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현지시각) 유럽연합 통계기구인 유로스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이같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2.3%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식료품·주류·담배 물가 상승폭이 3.3%로 전월 보다 0.2%포인트(P), 공산품은 0.8%로 0.3%P 확대됐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유로존 물가가 안정되면서 ECB가 정책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ECB는 일곱 차례 연속 인하 끝에 지난달 25일 기준 금리를 2.0%로 동결한 바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