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에 출연해 “만약 이번 주 안에 셧다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현재 미 의회는 연방정부 예산 배분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으로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셧다운 종료 시점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해싯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이 이번 주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전국적 ‘노 킹스(No Kings)’ 시위 전에 정부 재개에 대해 표결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내로 상황이 신속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도 성향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 정부를 재개하게 되면, 그때 각종 정책 협상을 정상 절차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또한 이번 셧다운을 상원 민주당 척 슈머(뉴욕) 원내대표의 책임으로 지칭하며 “슈머 셧다운이 이번 주 안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백악관이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 책임자와 협력해 민주당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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