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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백악관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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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백악관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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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백악관 공식확인...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을 백악관이 공식 확인하면서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종 담판에 들어갔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회담을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전화 통화 이후 양국 관계는 개선되는 듯했으나, 최근 갈등 재점화로 인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당초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담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말레이시아 회담은 미중 정상회담 직전의 사전 조율 성격을 띤 고위급 실무회담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백악관 공식확인소식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오는 30일 만난다고 백악관이 확정하면서 기대감이 더해졌다. 미국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소프트웨어를 광범위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밝히며 형성된 불안감도 다소 희석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20포인트(0.31%) 오른 46,734.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4포인트(0.58%) 뛴 6,738.44, 나스닥종합지수는 201.40포인트(0.89%) 상승한 22,941.80에 장을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