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선 재건 논의에 HD현대 참여…“첨단 선박 없인 글로벌 경쟁 불가”
“미국, 수출 가능한 차세대 선박 만들어야…원자력·로봇·드론이 핵심 변수”
“미국, 수출 가능한 차세대 선박 만들어야…원자력·로봇·드론이 핵심 변수”
이미지 확대보기HD현대와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국제 용접 및 자동화 기업인 링컨 일렉트릭의 경영진은 용접 및 선박 자동화 분야의 최근 발전을 공유했으며, 정책 전문가들은 미국 조선 역량을 글로벌 경쟁력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한 협력 방법에 대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을 조직하고 운영한 미시간대 해군 건축 및 해양 공학 교수인 데이비드 싱어는 "저는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아 협력하고 우리의 공동 노력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조선사 중 하나인 HD현대, 한국 일류대학인 서울대학교와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미국 조선과 미국 해양 인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제 연합을 구축하기 위한 미시간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었다.
미국은 1910년대와 1940년대에 전 세계 조선업을 장악했지만 오늘날 미국은 원양 상업용 선박을 거의 건조하지 않는다. 일부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은 이러한 격차가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우려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NSC)의 전략 기획 책임자이자 경제 자문위원회의 해양 고문을 역임한 윌리엄 케이힐은 미국이 19세기에 목조 범선 건조에서 세계를 선도했지만 나중에 현대 강철 조선에서 영국에 의해 추월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다시 글로벌 조선업을 주도했지만 전후 상업 지향적인 고객으로 전환하는 데 실패했다. 한편 일본, 한국, 중국은 국제 무역을 촉진하는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등 상업 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집중했다.
카를로스 델 토로 전 해군 장관의 선임 고문이었던 패널리스트 스티븐 브록은 "우리는 한 명의 공급업체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유일한 고객이다. 독점-독점 관계에 있을 때, 경쟁 시장이 경제성, 적시성 및 품질 측면에서 제공하는 필요한 자본 투자, 혁신 및 효율성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HD현대 및 서울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엔지니어들은 자동화된 선박 및 조선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포럼에서 서울대 해군 건축 및 해양 공학 교수인 우종헌은 AI 기반 조선소 자동화에 대한 연구실의 발전을 발표했다.
미시간대는 또한 상업용 선박에 무탄소 전력을 제공하고 선박이 급유 없이 수년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원자로를 장착하기 위한 기술과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고 있다.
HD현대는 자율항법 대양횡단 세계 최초 성과를 공유했다. 김형택 수석 부사장이 자동 안전 시스템과 함께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AI 기반 조선소 자동화 연구를 선보였다. 우종헌 교수가 미국 엔지니어들에게 선도적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HD현대는 미시간대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조선사로서 미국 해양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장광필 부사장은 사람과 기술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조선의 새로운 강점이 인재와 기술의 결합에 달렸다고 밝혔다.
한국은 2차대전 후 상업 시장에 집중해 성공했다. 일본·중국과 함께 국제 무역을 촉진하는 대형 선박 건조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
HD현대와 서울대의 자동화·자율항해 기술은 미국이 원하는 핵심 역량이다. 독점-독점 관계로 침체된 미국 조선업이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한국 기술을 찾고 있다.
한국은 미국에 첨단원자력·로봇·드론 협력도 제안받았다. 워커 부사장이 미국이 차별화할 미래 기술로 제시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HD현대와 서울대는 미시간대 조선 포럼에서 자율항법 대양횡단과 AI 기반 조선소 자동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공유했으며, 학생 교환 프로그램과 기술 협력을 통해 독점-독점 관계로 침체된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