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월러 이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지난 9월 연준 회의 이후에 나온 가용 자료들은 큰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면서 "노동시장이 약한 상황에선 인플레이션이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월러 이상의 이 같은 발언에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과 국채금리, 금값,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암호화폐도 폭발하고 있다.
그는 "고용시장이 향후 몇 주 안에 반등할 것이라고는 여전히 생각하지 않는다"며 "9월 고용지표는 하향 수정될 가능성이 큰데 그 수치가 특정 부문에 집중됐다는 사실은 좋은 신호가 아니다"고 주장햇다.
월러 이사는 그러면서도 "1월에는 또 한 차례 금리인하가 적절한지를 보여줄 방대한 자료가 쏟아져 나올 것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회의별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기 연준 의장 선임과 관련된 절차에 대해선 그는 "약 열흘 전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며 :정부는 경험이 있고 일을 해낼 줄 아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월러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 포함된 이후 줄곧 의장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해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