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김치·고추장·떡볶이·치킨 등 80여 종 판매…농식품부·KOTRA 협력
브라이언스턴서 론칭 행사…“K-드라마·K-팝 열풍 넘어 식문화 교류 확산”
브라이언스턴서 론칭 행사…“K-드라마·K-팝 열풍 넘어 식문화 교류 확산”
이미지 확대보기80종 이상의 정통 한국 식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라인업은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의 대담한 맛과 독특한 음식 문화를 쉽게 탐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비즈니스테크가 보도했다.
12월부터 픽앤페이 매장에서는 한국산 건조식품, 소스, 간식, 냉음료, 냉동식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그리고 마켓코로(Market Koro)와의 협력의 일환이다.
이들 기관과 파트너들은 픽앤페이와 긴밀히 협력하여 남아프리카 주류 소매 환경에 폭넓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는 이전에 많은 식품이 틈새 전문점에서 발견되던 것과는 다른 변화이다.
행사에는 KOTRA 아프리카 지역 사무총장 장정식과 픽앤페이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장정식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한국 공급업체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소매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며, 현지 시장에서 한식 요리 성장의 이정표가 된다고 말했다.
픽앤페이는 이미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요리 등 카테고리를 포함한 '세계의 맛'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픽앤페이의 카테고리 전문가인 로버트 가위스(Robert Gauwitz)에 따르면, 한국 음식은 소매업체의 가장 역동적인 성장 분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그는 이 요리의 독특한 달콤하고 매운 맛, 균형과 건강에 대한 명성, 그리고 많은 한국 요리의 즐거움과 사회적 성격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KOTRA는 픽앤페이가 현지 취향에 맞는 신뢰할 수 있는 한국 공급업체와 제품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새로운 라인이 진정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추도록 했다고 밝혔다.
픽앤페이는 남아프리카 국민들에게 다양한 인기 요리와 재료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명한 발효 양배추 반찬인 김치, 매운 발효 고추장으로 마리네이드와 소스에 필수적인 고추장, 그리고 바삭한 식감과 달콤하고 매콤한 글레이즈로 유명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도 포함된다.
쇼핑객들은 채소, 고기, 계란 프라이가 얹힌 다채로운 밥그릇 비빔밥과, 매운 소스에 끓인 쫄깃한 떡볶이도 맛볼 수 있다.
경험을 생생하게 만들기 위해, 브라이언스턴의 Pick n Pay On Nicol 매장은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전용 한국어 섹션을 운영한다. 매장에는 신선하게 준비된 한국 요리를 제공하는 핫푸드 카운터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한국 길거리 음식 가판대가 운영된다.
또한, 라면 봉지를 구매해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어 오락과 몰입감을 더할 수 있다. 현재 On Nicol에서 제공되는 미리보기 이후, 한국 식품 라인업은 12월 초부터 Pick n Pay The Verge, Pick n Pay 플레텐버그 베이, Pick n Pay Ottery 등 추가 매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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