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효과 본격화”…구글 검색·클라우드 재평가에 2027년 실적 전망도 상향
이미지 확대보기2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의 조시 벡 애널리스트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의 핵심 기업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올렸다.
벡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목표주가 역시 기존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주가가 전날 종가 대비 약 2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64% 급등했다.
그는 "구글이 AI 스택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와 실적 상향 조정이 맞물리는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AI 기반 매출 가속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벡 애널리스트는 이어 2026년 시장의 기본 가정과 관련해 "단순히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고평가된 주식을 파는 '평균 회귀' 전략보다는, AI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펀더멘털의 실질적 개선이 인터넷 대형주들의 수익률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벡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알파벳의 목표주가 400달러는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9배를 적용한 것으로, 이는 알파벳의 과거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팩트셋(FactSet) 자료에 따르면 알파벳은 현재 선행 PER 기준 약 28.8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의 고점 수준인 31배에 근접한 수치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