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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주도로 3대 지수 상승…엔비디아, 1.6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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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주도로 3대 지수 상승…엔비디아, 1.63% 껑충

뉴욕 주식 시장이 18일(현지시각) 기술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주식 시장이 18일(현지시각) 기술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18일(현지시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가 장중 2.91% 급등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메타플랫폼스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대거 확대하기로 한 것이 투자자들의 AI 불안감을 희석시켰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0.26% 오른 4만9662.66,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56% 상승한 6881.31로 마감했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0.78% 뛴 2만2753.64로 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심리적 저항선 20 밑으로 다시 내려왔다. VIX는 3.50% 하락한 19.59를 기록했다. 4거래일 만에 20선 밑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이어졌다.

유틸리티와 부동산, 필수소비재 등 3개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는 1.00% 올랐지만 필수소비재는 0.53% 내렸다.

에너지는 2.00% 뛴 반면 유틸리티 업종은 1.70% 하락했다.

금융은 0.78%, 보건은 0.21% 오른 것과 달리 부동산 업종은 1.45% 떨어졌다.

산업은 0.01% 오르는 강보합세를 기록했고, 소재 업종은 0.77%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일제히 올랐다.

기술 업종이 0.97%, 통신서비스는 0.31% 상승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엔비디아가 이끌었다.

전날 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면서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와 CPU(중앙처리장치)를 대거 확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기폭제가 됐다. 메타가 구글의 TPU(텐서처리장치)나 AMD 칩 대신 고가이지만 고성능의 엔비디아 칩 추가 구매를 확정한 것이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리고 덩달아 지수까지 높였다.

엔비디아는 장중 3% 가까이 급등한 끝에 1.63% 상승한 187.98달러로 장을 마쳤다.

메타의 구매 확대 계획의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으로 초반 고전하던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구글을 도와 TPU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브로드컴은 모두 반등했다.

알파벳은 0.43% 오른 303.33달러, 브로드컴은 0.29% 상승한 333.51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AMD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1.46% 하락한 200.12달러로 미끄러졌다.

팔란티어는 미즈호 증권의 매수 투자의견에 힘입어 1.77% 상승한 135.38달러로 올라섰다.

양자컴퓨팅 3대 스타트업은 초반 급등세에서 후퇴하기는 했지만 모두 올랐다.

아이온Q가 0.48% 오른 33.34달러, 리게티와 디웨이브 퀀텀은 각각 3.78%, 3.42% 급등했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이 이전 결정을 뒤집고 새 인플루엔자 백신 mRNA-1010 신청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모더나 주가는 6.08% 급등한 46.60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실적 발표에서 순익 악화를 우려한 사이버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넥트웍스는 6.82% 급락한 152.35달러로 미끄러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