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개방 압박…발전소·유전 타격 경고하며 군사옵션 재확인
이미지 확대보기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즉각 개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유전 등 주요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타격하지 않았던 에너지·담수화 시설까지 포함해 강도 높은 군사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과거 이란 정권에 의해 희생된 미국인들에 대한 보복 성격도 지닌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휴전 합의 없이도 군사작전을 확대하거나 단독으로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제시했던 시한을 연기하며 협상 여지를 남겼지만, 4월 초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에너지 부문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현재까지 대규모 공습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수천 개의 타격 목표가 남아 있다고도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