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1일 도쿄 주식시장은 전 거래일에 이은 최근의 하락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전망이다.
중동 정세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미국 하이테크주 약세에 따라 지수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퍼질 전망이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31일 닛케이 평균의 예상 범위는 5만600엔~5만1000엔이다.
닛케이평균은 하락세로 개장한 후, 원유 선물 및 미국 주식 선물 동향에 따라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경기 민감주 외에 전날 미국 주식 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이상 하락한 만큼 지수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 등에 매도 주문인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WTI 선물은 1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유전과 발전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재차 경고한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증권 미우라 유타카 수석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는 “이란 분쟁의 수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닛케이평균은 전 거래일 정규 거래 시간 중 저점(5만566.99엔)을 밑돌 가능성도 있다”라며 “내일부터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만큼 기말 이익 실현 매도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일본은 3월 도쿄도 구부 소비자물가지수, 2월 광공업생산 속보치 등이 발표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외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RB)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