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서 이란 측과 만나려던 미국 대표단의 파키스탄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들(이란) 지도부 내부가 엄청난 내분과 혼란에 휩싸여 있다"며 "누가 실권을 쥐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협상단은 이란과 회담을 위해 이날 오전 파키스탄으로 출발하기로 백악관은 밝힌 바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SNS를 통해 "종전의 실행 가능한 틀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전달했다"며 "미국이 외교에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협상 재개의 여지를 남겨뒀지만 여전히 미국과의 회담에서 회의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1차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차 협상도 사실상 무산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