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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앞선 AI 3종목…코어위브·네비우스·어플라이드디지털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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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앞선 AI 3종목…코어위브·네비우스·어플라이드디지털 주가 급등

코어위브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코어위브 로고. 사진=로이터

올 들어 엔비디아를 웃도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모틀리풀은 코어위브, 네비우스, 어플라이드디지털 등 3개 기업이 올해 들어 엔비디아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약 7% 상승에 그친 반면에 코어위브는 65% 이상, 네비우스는 80% 이상, 어플라이드디지털는 약 37% 상승했다.

◇ GPU 인프라 기업 급부상

코어위브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모델 학습을 가속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공급한다. 주요 고객은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로 불리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다.

월가에서는 코어위브 매출이 올해 143%, 내년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 인프라 수요 급증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네비우스 역시 AI 중심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 모델 실행까지 가능한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장 속도는 더 가파르다. 시장에서는 네비우스 매출이 올해 523%, 내년 2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엔비디아 투자 여부도 변수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일정 부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어플라이드디지털은 과거 엔비디아가 투자했다가 지분을 매각한 기업이다. 그럼에도 올해 37% 상승하며 시장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 “AI 수요 폭증이 핵심 동력”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AI 연산 인프라 수요 확대에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등 ‘AI 기반 시설’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해당 매체는 이들 종목이 엔비디아만큼 안정적인 투자 대상은 아닐 수 있다며, 높은 성장성과 함께 변동성 역시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