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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렉스, 'CIS 2026'서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프라 전략 공개… 한국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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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렉스, 'CIS 2026'서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프라 전략 공개… 한국 파트너십 강화

맥킨지 홈 메타플렉스 재단 미국 대표가  'CIS 2026'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타플렉스이미지 확대보기
맥킨지 홈 메타플렉스 재단 미국 대표가 'CIS 2026'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타플렉스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프로젝트 메타플렉스(Metaplex)가 한국 시장을 무대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인프라 확장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환경 전반을 통제하는 AI 에이전트의 부상에 발맞춰,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핵심 기술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메타플렉스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더 플라자호텔 및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CIS 2026' 행사에 참여해 이 같은 내용의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 쟁글이 주최하고 한화투자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기술 기업 종사자와 금융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 인터넷 환경과 디지털 자산의 결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맥킨지 홈(Mackenzie Hom) 메타플렉스 재단 미국 대표는 공식 발표 무대에 올라 온라인 생태계 내 AI 에이전트의 역할 변화를 짚었다. 과거의 단순 반복 업무 대행을 뛰어넘어, 이제는 방대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직접 다루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홈 대표는 이러한 인터넷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수많은 AI 에이전트를 정확히 식별하고 실제 웹 서비스와 매끄럽게 연동시킬 수 있는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AI가 서비스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제어하고 지원하는 기반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자산의 생성과 관리를 지원해 온 메타플렉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명 이상의 고유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처리 트랜잭션 및 생성 항목 수는 10억 건을 돌파했다. 그동안 창작자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주력해 온 메타플렉스는 최근 AI 에이전트를 필두로 한 데이터 기반 응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도 거듭 확인됐다.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와 새로운 인터넷 환경에 대한 국내 IT 업계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메타플렉스는 한국 내 파트너사 및 개발진과의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맥킨지 홈 대표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의 개발자 및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미래 기술 방향성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