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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리투아니아서 F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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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리투아니아서 FSD 출시

네덜란드 이어 유럽 두 번째…EU 전역 승인 추진 속 확대 신호
테슬라의 FSD 시스템.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의 FSD 시스템. 사진=로이터
테슬라가 리투아니아에서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완전자율주행(FSD) 슈퍼바이즈드’를 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달 네덜란드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테슬라 FSD 운행을 허용한 국가가 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덜란드 도로교통청(RDW)은 지난달 10일 FSD의 공공도로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

RDW는 현재 유럽연합(EU) 차원의 통합 승인을 추진 중이며 다른 회원국들은 그 이전에도 네덜란드 승인을 인정해 시스템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날 X를 통해 리투아니아에서 FSD 배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다만 리투아니아 교통안전청은 관련 질의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FSD는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차선 변경·교차로 통과·주차·도심 주행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유럽에서는 운전자의 지속적 감독이 필요한 ‘슈퍼바이즈드’ 형태로만 허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투아니아 승인으로 유럽 내 FSD 확대 움직임이 빨라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규제당국이 EU 차원의 승인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다른 유럽 국가들의 추가 허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