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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키옥시아HD 지분율 19.57%로 축소… '경영 참여'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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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키옥시아HD 지분율 19.57%로 축소… '경영 참여' 가능성 시사

베인캐피탈 계열 'BCPE Pangea Cayman', 키옥시아 지분 20.96%에서 19.57%로 감소
1일 지분 변동 보고서 공시… 보고 의무 발생일은 지난달 25일
보유 목적 기존 '단순 투자'에서 "상황에 따라 이사·감사 후보 제안 등 가능"으로 변경
키옥시아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키옥시아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Bain Capital) 측이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Kioxia Holdings)의 지분을 소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분 보유 목적을 변경하며 향후 경영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베인캐피탈 측 지분 19.57%로 축소


1일 제출된 대량보유 변동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 계열인 'BCPE 판게아 케이맨(BCPE Pangea Cayman)'이 보유한 키옥시아홀딩스 주식 지분율이 기존 20.96%에서 19.57%로 1.3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분 변동에 따른 보고 의무 발생일은 지난 5월 25일이다.

'단순 투자'에서 적극적 '주주 권리 행사' 예고


특히 시장이 주목하는 대목은 베인캐피탈 측의 지분 보유 목적 변경이다.
앞서 베인캐피탈 측은 5월 26일 자로 제출한 변동보고서를 통해, 기존 '단순 투자(순투자)'로 명시했던 키옥시아홀딩스 주식의 보유 목적을 전격 변경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단순 투자를 목적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발행회사(키옥시아)의 이사 및 감사 후보자 제안 등 중요 제안 행위 등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비록 지분율은 20%대 아래로 소폭 감소했으나, 주주 권리 행사 및 적극적인 경영 참여 여지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향후 키옥시아의 지배구조 개편이나 이사회 구성에 베인캐피탈이 어떠한 목소리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