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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닛케이 3일 연속 상승… 토픽스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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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3일 연속 상승… 토픽스 최고가 경신

닛케이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만 8308엔 기록 및 토픽스 지수 연일 사상 최고가 갈아치워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 안도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 상승하며 견인
휴가철 관망 심리와 미국 기업 실적 대기 속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엇갈린 등락 연출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안도감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도쿄 주식시장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3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 오른 6만 830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반도체 랠리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4%로 전월의 3.5%보다 소폭 둔화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일본 증시에도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5% 상승한 영향으로 아침 장 초반부터 반도체 관련주가 활기를 띠었다. 지수 기여도가 높은 대형 기술주들이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토픽스 지수는 0.89% 오른 4176포인트를 기록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휴가철 관망세와 지수 상단 제한


다만 장 초반의 매수세가 이어진 뒤로는 상승폭이 다소 제한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 태세를 취했기 때문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대기 수요가 머물렀으며 일부 반도체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자극했다.

개별 종목 동향과 향후 관전 포인트


개별 종목 가운데 어드반테스트는 상장 이래 최고가를 새로 썼다. 리크루트홀딩스 역시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키옥시아홀딩스 주가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고자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의 추가 상승 여부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