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제조와 조립 및 시험 시설 고도화 전격 단행
미국 공군 B-52 폭격기와 주요 군용기 엔진 생산 시험 역량 확대
3500명 직접 고용 유지하며 미국 방위 산업 공급망 내 역할 공고화
미국 공군 B-52 폭격기와 주요 군용기 엔진 생산 시험 역량 확대
3500명 직접 고용 유지하며 미국 방위 산업 공급망 내 역할 공고화
이미지 확대보기롤스로이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10년 동안 진행한 10억 달러 규모의 시설 현대화 투자를 최종 완료하며 세계적 수준의 첨단 엔진 제조와 시험기지 구축을 마쳤다.
롤스로이스 북미 법인은 지난 8월 27일(현지시각) 인디애나폴리스 캠퍼스에서 설비 고도화 사업 완료 기념행사를 열고, 이번 투자가 롤스로이스가 미국 내에서 진행한 투자 중 최대급 규모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제조·조립 설비 현대화와 시험 인프라 확충이 결실을 맺으며 미국 방위산업 공급망 내 핵심 입지가 한층 공고해졌다.
제조 설비 현대화와 시험 인프라 확충
롤스로이스의 10억 달러(약 1조 3805억 원) 규모 투자는 제조·조립 설비 현대화에 약 6억 달러, 시험 인프라 확충에 약 4억 달러가 투입되는 두 단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인디애나폴리스 캠퍼스에 신규 지상 시험 시설이 들어섰고, 웨스트 라파예트에는 퍼듀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고고도 시험 시설이 새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군용 엔진의 조립부터 최종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현지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체계가 완성됐다.
군용기 엔진 생산과 경제 기여 효과
새로운 시설은 미국 군용기 현대화 사업에 투입될 핵심 엔진들을 담당한다. 미국 공군의 B-52 폭격기 재엔진 사업을 비롯해 V-22 오스프리, 해군 MQ-25A 스팅레이, C-130J 수송기 등의 엔진 생산과 시험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미국 정부의 방산 지출 1달러당 약 4달러의 경제적 가치가 환원되는 구조 속에서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