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자문 대가로 지분 수취하며 30년간 20여 개 이사회 참여
- 런던 상장사 주빌리 메탈스 의장 역임하며 크롬·백금 가공 관할
- 500만~4억 5000만 달러 자산 추정치 속 비상장사 중심 구조 한계
- 런던 상장사 주빌리 메탈스 의장 역임하며 크롬·백금 가공 관할
- 500만~4억 5000만 달러 자산 추정치 속 비상장사 중심 구조 한계
이미지 확대보기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 매튜스 포사가 현금 수수료 대신 광업권 지분을 받는 방식으로 자산을 축적해 런던 상장 자원 기업의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경제 매체 빌리어네어스 아프리카는 2026년 8월 29일(현지시각) 포사 의장이 자금이 부족한 지방 공동체의 인허가와 주식시장 상장을 지원하고 지분을 확보하는 사업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이 모델은 무장 투쟁 사령관과 음푸말랑가 초대 주총리를 거치며 축적된 정관계 네트워크와 법률 지식이 결합해 구축된 독특한 자원 사업 구조다.
수수료 대신 지분 취득한 30년 자원 사업
포사 의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방 공동체가 가진 미개발 광업권에 주목했다. 광업권 출원은 법률 지식이 필요하고, 탐사 단계는 자본 조달이 필수 과제였다. 그는 법률 자문을 직접 수행하고 탐사 자금이 부족할 때는 주식시장 상장을 이끌었다. 대가는 현금 청구서 대신 해당 기업 주식으로 받았다.
런던 상장사 의장 취임과 20여 개 이사회
그는 2025년 4월 30일 런던 증권거래소 AIM 시장 상장사인 주빌리 메탈스 그룹(Jubilee Metals Group)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주빌리 메탈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크롬과 백금족 금속을 처리하고 잠비아에서 구리를 가공하며, 크롬 정광 공급이 주력 매출원이다.
현재 그는 약 20개 기업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뷰카 포레스트리 홀딩스(Vuka Forestry Holding)와 이베니 인베스트먼트 앤 컨설팅(Eveni Investments and Consulting)의 집행의장, 브렌트 오일(Brent Oil) 의장을 맡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증시 상장사인 밸류 그룹(Value Group)을 비롯해 바우바 리소스(Bauba Resources), 살레네 망간(Salene Manganese) 등 다수 자원·물류 기업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듀 토이트-스무츠 앤 매튜스 포사(Du Toit-Smuts and Mathews Phosa Inc) 등 법률법인 이사직도 유지하고 있다.
불투명한 자산 규모와 비상장사 중심 리스크
정치 경력도 기업 활동과 맞물렸다. 그는 1986년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무장 부대 모잠비크 사령관을 거쳐 1994년부터 1999년 6월 15일까지 음푸말랑가 초대 주총리를 지냈다. 이후 2007년부터 2012년까지 ANC 재무총장을 역임했다.
상장사 주빌리 메탈스와 밸류 그룹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이 재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비상장사에 묶여 있어 포트폴리오의 실질 가치와 유동성 위험은 지속적인 점검 과제로 꼽힌다.
비상장 광물 법인의 실적과 지분 구조가 베일에 싸여 있는 만큼, 상장 계열사의 공시 투명성과 지배구조 건전성이 향후 사업 확장의 핵심 관전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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