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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탄두 60기, 중국 핵탄두 620기로 20기 증가...SIP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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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탄두 60기, 중국 핵탄두 620기로 20기 증가...SIPRI

중국의 핵탄두가 올해 620기로 지난해보다 20기 늘어났고 스웨덴의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026년 연례 보고서서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약 600기에서 20기가 늘어난 수치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핵무기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약 60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중국의 총 핵탄두 보유량은 600기에서 620기로 늘어났다. 평시 훈련 기간 중 즉시 투입 가능한 작전 배치(Deployed) 핵탄두 수는 기존 24기에서 약 34기로 증가했니다. 이 탄두들은 새로운 사일로(지하 미사일 기지)나 잠수함에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약 775개의 지상 기반 미사일 사일로를 운용 중이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장비 수에서 이미 미국과 러시아를 능가했거나 2030년까지 대등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은 2030년까지 1000기, 2035년에는 최대 1500기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핵탄두 보유량은 러시아가 약 5420기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이 5200~5400기로 추정됐다. 미국과 러시아는 세계 핵무기의 약 83~90%를 차지하고 있다.

실전배치 수량은 러시아가 1796기로 전년 대비 78기 증가했지만 미국은 1770기로 변동이 없었다.

북한이 개발한 화성-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화염을 뿜으며 치솟고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이 개발한 화성-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화염을 뿜으며 치솟고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로이터

이밖에 프랑스가 290기, 영국이 225기, 인도 190기, 파키스탄 170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SIPRI 추정했다.

북한 역시 핵 물질과 대륙간탄도탄(ICBM) 시험을 지속하며 핵탄두 보유량을 전년 대비 10기 늘어난 약 60기까지 확충한 것으로 SIPRI는 추정했다. 북한은 최대 90기 분량의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SIPRI는 추정했다.

북한은 핵탄두를 소형화 경량화한 '화산-31'을 개발하고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다종다양한 운반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사이트인 더미사일쓰렛(The Misisle Threat)에 따르면, 사거리 450km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통하는 KN-23과 사거리 410km에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KN-24,구경 600mm에 사거리 400km인 초대형 방사포를 비롯,사거리 800~1000km로 준중거리 마사일인 화성-9형, 사거리 1만 5000km인 대륙간탄두미사일은 화성-18 등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