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루판 고온 테스트서 신형 SUV 포착…오프로더 중심 U8 노선과 차별화
100만 위안 이상 초호화 라인업 확장…8월 인도량 4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필러리스 차체·에어 서스펜션·싱글 라이다…스파이샷으로 드러난 기술 구성
100만 위안 이상 초호화 라인업 확장…8월 인도량 4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필러리스 차체·에어 서스펜션·싱글 라이다…스파이샷으로 드러난 기술 구성
이미지 확대보기비야디의 초고급 브랜드 양왕이 롤스로이스 팬텀과 컬리넌을 겨냥한 신형 세단과 SUV를 개발 중이다. 카뉴스차이나는 9월 12일(현지시각) 양왕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스파이샷이 중국에서 연달아 포착되며 라인업 확장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닮은 초대형 세단
포착된 신형 세단은 긴 축간거리와 롤스로이스 팬텀과 흡사한 실루엣을 갖췄다. 문손잡이 위치로 보아 코치 도어, 이른바 '수어사이드 도어'를 채택했으며, 위장막 사이로 마이바흐 스타일의 휠이 눈에 띈다.
뒤 범퍼 아래에는 공기 저장 용기가 포착되어 비야디의 DiSus-A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대형차에 맞게 조율해 탑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지 소식통은 이 세단이 승하차 공간을 넓히기 위해 필러리스 차체 구조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차체 강성 확보를 위해 하중을 견디는 배터리를 하부에 장착하고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대신 금속 지붕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루판 고온 테스트 중인 컬리넌 스타일 SUV
신형 SUV는 중국 투루판에서 고온 테스트 중인 상태로 포착됐다. U8과 U8L의 각진 오프로더 외관에서 벗어나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흡사한 측면 실루엣을 보이며 온로드 지향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차 상태에서 차체가 지면에 바짝 내려앉는 특징이 관찰됐으며, 오프로드 타이어 대신 편평비가 낮은 마이바흐 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전면 유리 상단에는 라이다 유닛 한 개가 탑재되어 비야디의 DiPilot 600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442대 인도와 초고가 브랜드 전략
양왕은 비야디의 초고급 전기차 브랜드로, U7 세단을 제외한 대부분 모델의 판매가가 100만 위안을 웃돌며 맞춤 사양과 특별 트림으로 가격이 더 높아진다.
차이나 EV 데이터트래커에 따르면 양왕은 2026년 8월 중국에서 442대를 인도하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량 판매보다 기술 상징성을 앞세우는 브랜드인 만큼 신형 세단과 SUV가 추가되면 비야디는 최상단에 두 종의 헤일로 카를 더 확보하게 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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