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 구매 75% 맞춘 유지비·연비 전략 전환
사우디 국부펀드와 현지 공장·정비 인력 확충
하이브리드 62% 급증 겨냥 파워트레인 다변화
사우디 국부펀드와 현지 공장·정비 인력 확충
하이브리드 62% 급증 겨냥 파워트레인 다변화
이미지 확대보기아랍에미리트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 아라비아는 10월 29일(현지시각) 타렉 모사드 CEO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모사드 CEO는 최근 중동 모빌리티 시장 분석 결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75%가 할부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매 기간이 길어지면서 월 할부금 외에도 정비 비용과 연비, 보증 범위, 신뢰성, 그리고 중고차 가치가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는 자동차 소유의 진정한 가치가 전시장의 초기 가격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효율적인 운영 비용, 순정 부품 접근성, 수준 높은 사후 지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파워트레인 수요 변화
내연기관 차량은 여전히 해당 지역 이동성의 근간을 이루며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향한 관심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5년 지역 소매 데이터에 따르면 일반 내연기관 모델이 주류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모사드 CEO는 대부분의 고객에게 일반 내연기관의 효율성과 친숙함이 중요하지만, 일부 소비자에게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연비와 실용성 측면에서 유용한 균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단순히 현재 저렴한 차를 찾는 것을 넘어 차량을 소유하는 동안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 생산 시설과 서비스 투자 확대
제조업체의 책임은 차량 판매 시점에 그치지 않고 전체 수명 주기로 확장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문 기술력과 숙련된 서비스 팀, 딜러 우수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고객의 완벽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자동차산업의 리더십은 제조사가 투자하는 금액이 아니라 구매 후 오랜 기간 고객이 차량으로부터 얻는 가치로 평가될 전망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