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웬 ‘최시원과 가상 부부 호흡’, 세계에서 돈 잘 버는 모델 5인 중 한명?

최시원이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리우웬과 가상부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리우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중국의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서 중국의 톱모델 리우웬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중국 강소위성TV가 MBC로부터 포맷을 구입해 제작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리메이크 프로그램이다.

리우웬은 1988년생 중국 모델로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로 모델계에 데뷔한 세계적인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이 돼 주목을 받았다. 이에 리우웬은 세계 시장에서 아시안 모델 열풍을 선도한 인물로 전해졌다.

또한 리우웬은 같은 해 ‘세계 톱모델 50’ 중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13년엔 세계에서 제일 돈 잘 버는 모델 5인에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포함된 바 있다.

리우웬에 네티즌들은 “리우웬, 대박이네”, “리우웬, 아이안 모델 탑 아닌가”, “리우웬, 엄청 매력있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