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데모하다 잡혀간 영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영희(송하윤)의 주도로 이루어진 죽은 진숙(이빛나)의 사건 규명 항의는 신문에도 실리게 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박철 / 연출 어수선) 30회 10일(금)
오전 방송 예고에서 신문을 본 덕희(윤해영)는 용택(김명수)에게 세상 좋아졌다며 사건을 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버스 차장들이 데모를 다 한다면서 비아냥 거리자, 용택은 누구든 사회 부조리에 맞서 싸울 권리가 있는거라며 오히려 차장들을 칭찬한다.

미정(유현주)은 자신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채 만수(정희태)가 내민 돈을 받아 옷을 사고, 이를 본 석범(송태윤)은 못마땅하다는 듯 미정에게 차갑게 대한다.
한편, 진숙의 죽음이 이유를 알게된 영희는 동료들과 항의하다 기숙사에 갇히고, 동수(김민수)의 도움으로 회사 부장실을 찾아가 회사 사람들을 몰아낸다.

하지만 동료들은 점점 지쳐가고, 영희는 동료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의욕을 다진다.

다시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항의 하는 중 갑작스레 경찰이 들이 닥쳐 영희를 잡아간다.

영희가 무사히 풀려날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