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현이의 냉장고 속 재료로 김풍 셰프와 샘킴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 킴은 이탈리아 아란치니를 활용한 '마이 러블리 튀밥' 선보였고, 김풍은 이탈리아 가정식 오믈렛 '자투리타타'를 내놓았다.
대결 전 이현이는 "누가 이길 지 잘 모르겠다. 예측이 안 된다. 내가 입맛이 분식 입맛이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완성된 샘킴의 요리를 맛본 이현이는 "정말 맛있는데..."라고 말한 뒤 "진짜 맛있다. 내 냉장고에서 이런 요리가 나왔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이라며 감동했다. 하지만 김풍의 오믈렛을 맛본 이현이는 본능적인 높은 데시벨의 신음을 흘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현이는 또 다시 "으흥~"이라며 2차 감탄사를 내 뱉은 뒤 양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진짜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네티즌은 “이현이, 진짜 귀엽네” “이현이, 역시 맛있는 건 숨길 수 없구나” “이현이, 재밌는 듯” “이현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 정형돈은 "역사적인 신음소리다. 오디오 감독님이 놀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