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마당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김민교는 “어릴 적 집이 부유했다, 아버지가 지금으로 말하면 종합병원규모의 병원장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집에 수영장도 있고 집사도 있어 학과MT를 집으로 갔다”며, “대학 입학선물로 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민교는 사기로 전재산을 날리면서 가세가 기울어졌다며 “우리 가족들의 정신력을 대단했다”라고 고백, 눈물을 흘렸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