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게 외협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인 가운데 클라라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는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 해명했다.
이날 MC들은 "성형 의혹이냐? 성형이냐?"라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클라라는 "성형 안 했다. 한 군데도 안 했다. 가슴 성형도 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요즘에는 거짓말로 안 했다고 하면 네티즌들이 다 잡아낸다"며 겁을 주자 클라라는 "잡아내라. 제발 밝혀달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클라라는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성형을 했으면 고백, 인정을 할 텐데 안 했다는 고백, 인정할 수도 없고. 그 정도로 예쁘다는 거니까 기분 나쁠 일도 아니고. 운동 정말 꾸준히 해보세요! 성형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게 효과 게런티"라며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6월23일 이규태 회장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그리고 조사과정에서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클라라, 성형 안 했구나" "클라라, 이규태 회장님 무서운 분이시네..." "클라라, 빨리 소송 마무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