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극장 'CGV판교', 20일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CGV청담씨네시티, 여의도를 잇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 극장 'CGV판교'가 20일 오픈한다.

CGV판교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5~8층에 모두 7개관 1432석 규모로 열린다.

유럽 감성이 살아 있는 '인텔리전스 살롱'(Intelligence Salon)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CGV판교는 '글래머러스 레트로(Glamorous Retro)'를 처음 도입했다.

특별관들도 총집결했다. 판교 분당 지역 최초의 'IMAX'는 물론 최신 기술을 탑재한 '4DX', 세계 최초 미래형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모두 설치됐다. 297석 규모의 IMAX는 스크린 크기가 22(가로)x13.3m(세로)로 왕십리 IMAX와 같다. 148석 규모의 4DX는 '눈(Snow)'과 '비바람(Rainstorm)' 효과가 추가된 최신형이다. CGV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인 다면상영관 '스크린X'(214석)도 설치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여러 편의 스크린X 콘텐츠를 소화하게 된다.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9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무료 시사회를 열어 개봉 예정작 '뷰티 인사이드' '치외법권' '퇴마: 무녀굴' 등 모두 10편을 상영한다. 특히 특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인터스텔라(IMAX)' '매드맥스' '샌 안드레아스(4DX)' '차이나타운(스크린X)'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J 통합멤버십 CJ ONE을 소지한 후 행사 당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된다. 20일 17시는 '판타스틱4 4DX'를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정판 4DX USB를 증정한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