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수가 데뷔 전 일본에서 모델을 했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과거 일본에서 가발 모델을 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연수는 "일본 사람이냐"는 일본에 질문에 "아니다"라고 일본어로 재치있게 받아치고는 "그런 오해를 정말 많이 받는게 한국 사람이다. 당연히"라고 전했다. 하연수는 데뷔 당시 이국적인 외모로 일본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은 바 있다.
이어 하연수는 "정말 친언니처럼 생각하는 언니가 일본에서 가발 만드는 회사를 다닌다"면서 "과거에 피팅모델을 한 경력이 있다보니 일을 돕는 식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인기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하연수의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하연수는 "원래는 그림을 오랫동안 그렸다"면서 "동화 작가를 꿈꾸고 있었는데 현실적인 벽에 많이 부딪히면서 고민을 하고 있던 도중 배우 제안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친구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라는 평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주간의 연예 소식을 알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