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허지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자신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고 취향을 거스르지 않으며 주류의 가치관에 위배되지 않는 표현만을 표현의 자유 아래 두려는 사람들은 늘 'ㅇㅇ에도 금기의 영역이 있다, 방종이다'라고 말한다. 가장 불편하고 도저히 동의하고 싶지 않은 표현도 제시될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나에게 가장 불편한 A라는 표현을 막을 수 있는 사회는 나에게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반드시 필요한 B라는 표현 또한 막을 수 있는 무기를 갖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무기를 가져다 바치는 건 단지 불편하다는 이유로 A라는 표현을 막을 수 있게 해준 시민들의 동의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유진 기자 yunjin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