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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VS 이외수, 아이유 제제 '저격+반격' 대립.."전봇대 오줌 누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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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VS 이외수, 아이유 제제 '저격+반격' 대립.."전봇대 오줌 누는 개"

사진=이외수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이유 제제가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이외수와 허지웅의 입장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아이유의 제제라는 곡과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글에 입장을 밝혔다.

이외수는 "전시장에 가면, 작품에 손 대지 마세요, 라는 경고문을 보게 됩니다. 왜 손 대지 말아야 할까요"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외수 작가님은 자기 작품이 박물관 유리벽 안에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끔 박제되기를 바라는 모양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이외수는 다시 "누군가 오스카 와일드에게 평론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평론가는 전봇대만 보면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는 개와 흡사하다는 논지의 대답을 했었지요. 저의가 어떻든 전봇대의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밖에 없겠지요"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한국어판을 펴낸 출판사 동녘 측은 아이유 '제제' 가사에 유감을 드러냈다.
김유진 기자 yunj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