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어벤저스 뺨치는 연예인 인(人)라인'에서 변요한은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연예인 3위에 올랐다.
류준열과 변요한은 1986년생 31세 동갑내기로 막강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또 한 명의 친구가 있으니 바로 이동휘로 세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새벽에 종종 회동을 하는가 하면 서로의 생일을 꼬박꼬박 챙기는 등 애틋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변요한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 커피차를 배달할 만큼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들은 평상시에도 친분이 두터웠지만 변요한을 시작으로 연예계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일명 '변요한 사단'이라고 불리고 있다.
변요한과 이동휘는 영화 '감시자들'과 '우는 남자'에서 단역 배우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평소 함께 노래방도 가고 쇼핑도 즐기면서 더욱 친해졌다고 한다.
류준열은 변요한과는 독립영화 '소셜포비아'에 각각 경찰 지망생과 인기 VJ 양게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변요한과 수호는 2009학번 한예종 동기로 두 사람은 8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2014)에서 변요한과 함께 출연했다. 또한 류준열, 수호는 독립영화 '글로리데이'(2015)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이번 '명단공개'에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연예인 1위로는 이정재가 꼽혔다.
이정재는 동갑내기 배우 정우성과 19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삼성동의 고급 주택을 나란히 분양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정재는 2010년 지인의 소개로 탑을 처음 만난 뒤 가구, 미술, 건축 등 같은 취향으로 13년차 나이를 극복하고 친구가 되었다.
2위는 강동원으로 현재 강동원의 절친은 2009년 '전우치'를 찍을 때 만난 배우 김윤석과 '의형제'에서 만난 송강호라고 한다. 강동원이 의외의 친분을 과시하는 친구는 SG워너비의 김진호다. 2006년 스타일리스트가 두 사람을 소개해 주었고 두 사람은 10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tvN '명단 공개 2016'은 김성주, 유은호의 진행으로 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