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보금그룹을 다시 빼앗기 위해 강만후(손창민 분)는 아들 강찬빈(윤현민 분)과 득예의 친딸 금사월(백진희 분)을 결혼시키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분노한 신득예는 "안 돼 이건. 이러면 안 되는거잖아"라며 찬빈을 찾아간다.
찬빈은 그런 득예 앞에서 "저 금사월이랑 계속 만날 것입니다"라며 그의 손을 뿌리치고 간다.
사월은 찬빈이 일하는 공사장에 찾아와 "찬빈씨. 괜찮은 거야"라고 물어보고 찬빈은 "금사월 우리 그냥 같이 살자"고 말하면서 금사월을 꼭 껴안아준다. 득예는 기둥 밑에서 그 장면을 노려보며 쳐다본다.
이후 세훈은 자기 방에 숨겨둔 혜상의 가방과 득예에게 전해 받은 가방끈을 맞춰보며 "혜상씨가 범인이었던거야"라며 절망한다. 세훈은 오월이 어릴 때 사진이 걸려 있는 방에서 "정말 내 동생 오월이를 혜상씨가 죽인거야"라며 좌절한다.
주기황(안내상 분)은 며느리 혜상의 손을 잡아끌고 오월이 교통사고 현장인 청주로 데리고 간다. 혜상은 끌려가면서 "아버님. 아버님 왜 이러세요"라고 마구 소리치고 그런 혜상을 보며 기황은 "우리 오월이한테 너 무슨 짓을 한거냐"라고 따지자 이에 혜상은 주저앉는다. 그 자리에 세훈이 나타나고 기황은 "어서 말해"라고 혜상을 다그치며 분노로 눈물까지 흘린다.
사월은 친 엄마 득예에게 "아줌마의 복수를 여기서 멈출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각오가 돼 있어요"라며 "보금그룹 이어받겠다고 결심했어요. 단, 조건이 있는데 찬빈씨랑 결혼해서 같이 물려 받겠습니다"고 통보한다.
사월의 집에서 찬빈과 사월은 한복을 입고 마주 서고 그 장면을 강만후는 몰래 휴대폰으로 촬영한다. 혼자 남은 득예는 "이 결혼은 절대 안된다"고 소리치며 자동차를 몰고 질주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