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SK㈜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은 3월 18일 열리는 주총에서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SK그룹은 이번 개정안이 가결되면 퇴직금 지급률 가중치를 기존 6에서 4로 줄인다. 임원 등급 구분에서 별도로 유지되던 회장, 부회장의 등급을 D등급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에 월평균임금의 6배를 퇴직금으로 받던 회장은 적립금이 약 33% 줄어들게 된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