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9 14:01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3.3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들과 협력 기반을 다져온 사업으로, 전력 공급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첨단 산업단지를 연계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모델을 현지에서 구현한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국영 발전사 PV파워(Petro Vietnam Power), TH그룹 산하 현지 파트너사 나수(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베트남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에서 ‘뀐랍(Quynh Lap) LNG 프로젝트 실행 발표 및 기술 인프라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뀐랍 LNG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약 3.3조원(약 23억 달러)의 대규모 사업2026.05.19 09:09
SK증권은 19일 지주회사 업종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의무소각 등이 맞물리면서 지주회사의 주주환원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짚었다. 밸류에이션 할인율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주회사에 대한 밸류에이션은 보유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로 평가할 수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24년 밸류업 프로그램, 2025년 상법 개정을 거치면서 지주회사 할인율은 축소됐고 베타가 상승하면서 코스피 상승기 지주회사 주가 수익률도 시장 대비 대체로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자사주 의무소각을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의 영향이 올해에도 이어2026.05.17 03:25
지금 이 순간에도 호르무즈 해협 어귀에는 230척 이상의 유조선이 닻을 내린 채 대기 중이다. 세계 원유 해상 교역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34킬로미터 폭의 수로를 이란이 틀어막은 지 77일째인 1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에 새 핵 협상 제안서를 전달하고 "신속한 진전이 없으면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로이터, 블룸버그, PBS 뉴스아워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이날 동시에 전한 내용이다. 한국 투자자에게 이 제안서는 단순한 외교 문서가 아니다. 이란의 응답은 브렌트유와 코스피 에너지·해운 섹터에 단기 변동성을 키울 촉매가 될 수 있다.'이중봉쇄'의 구조… 왜 협상이 제자리인가이란은 22026.05.13 20:00
SK이노베이션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대체 원유 도입을 늘리고 정유·배터리·ESS 사업의 운영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주영규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은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동 전쟁 이후 원유 수급 계획과 가동률 전망에 대해 "호르무즈 통항에 차질이 지속되면서 중동산 원유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얀부와 후자이라를 통해 일부 중동산 원유가 공급되고 있고, 대체 원유 물량을 늘리면서 정기보수 중인 공정을 제외하면 최대 가동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원유 도입선 변화에 따른 수율과 마진 영향도 관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호르무즈 안쪽에서 구매하던 중동산 헤비 원2026.05.13 17:45
SK지오센트릭은 13일 올해 1분기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울산 단지 사업 재편과 관련해 “참여사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 중이며 현재는 연내 최종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해관계자별 입장 차이가 일부 있고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원료 수급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논의가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쟁으로 시황이 단기적으로 개선된 측면은 있으나 이를 구조적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울산 지역 내 대규모 설비 가동 가능성을 고려하면 중장기 공급 부담에 대한 점검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2026.05.13 17:45
SK온은 13일 올해 1분기 SK이노베이션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전기차(EV) 배터리 라인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환에 대해 “EV의 단기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ESS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ESS 시장에 대응해 EV 배터리 일부 라인을 ESS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미국 플랫아이언사 및 국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 등을 통해 ESS 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6.05.13 17:45
SK온은 13일 올해 1분기 SK이노베이션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동 분쟁 등에 따른 유가 상승이 전기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최근 유가 상승은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을 부각시키는 측면에서 전기차 수요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전기차 수요 전망은 유가라는 단일 변수보다는 각 지역의 정책 환경, 소비자 인센티브,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5.13 16:38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정유 부문 호조에 힘입어 2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중동 분쟁 이후 유가가 급등하면서 재고 관련 이익과 수출 마진이 동시에 반영됐고, 배터리 부문은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남겼다.SK이노베이션은 1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24조2121억원, 영업이익 2조16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조1859억원 늘어 15.2%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44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정유사업이 있었다. 유가 상승기에 과거 낮은 가격으로 들여온 원유가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되면서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석유제품 수2026.05.11 14:03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사회문제 해법을 제시할 창업팀 발굴에 나선다. 아이디어 검증부터 실증·사업화·투자 연계까지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AI 임팩트 솔루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AI 임팩트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가진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이 주최·후원하고 임팩트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전문 역량을 보유한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육성, 사업화, 투2026.05.04 10:38
베트남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구역의 핵심 에너지 사업인 '응이손 LNG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정부에 '투자자 직접 지정'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제시하며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는 베트남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포스코인터내녀설 측은 "지난해 7월 응이손 뀐랍 통합개발 제한 내용을 현재 기준으로 작성한 오보"라면서 "이후 관련된 사항이 진행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57조 5240억 동(약 3조 2300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전력 수급 안정화와 한국 기업의 동남아 에너지 시장 영토 확장이 걸린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베트남 현2026.05.01 03:15
지난 15년간 미국 셰일에 밀려 열위에 시달려온 한국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호르무즈 봉쇄를 거치며 구조적 전환점에 진입했다. 그동안 미국은 땅에서 값싼 셰일가스(에탄)를 뽑아 플라스틱 원료를 싸게 만들었고, 한국은 비싼 중동 원유에서 뽑은 나프타로 만들다 보니 가격에서 번번이 밀렸다.그런데 호르무즈 봉쇄로 중동 유가가 치솟자 미국 셰일도 증산이 늦어 값이 함께 올랐고, 한국은 17개국으로 원유 수입처를 넓혀 위기를 비껴갔다. 미국이 누리던 가격 우위가 흔들리면서 한국이 처음으로 동등한 출발선에 서게 된 것이다.5월 인도분 사우디 OSP(공식판매가격)가 배럴당 19.5달러까지 폭등했고, UAE는 5월 1일자로 OPEC을 탈퇴한다.2026.04.29 16:35
외국인의 코스피 보유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1513조 원까지 쪼그라들었던 외국인 보유 시총은 불과 20거래일 만에 546조 원이 불어나며 28일 기준 2059조 원(비중 37.83%)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절정에 달했던 3월 31일 저점을 찍은 외국인 자금은 이달 들어 빠르게 되돌아왔다.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지난 7일 장중 한때 1677조 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이 거세져 23일에는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닥을 포함한 전체 시장 기준으로는 2130조 원을 돌파해 2100조 원 선마저 처음 뚫렸다.금액기준 외국인 보유 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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