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102화에서 나홍주(송원근 분)와 한승리(전소민 분)는 검찰에 서동그룹 비리 장부를 넘겨준 사람이 차선우(최필립 분) 부사장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둘이 협력해서 물증을 찾기 위해 나선다.
앞서 방송된 101화에서 서동그룹 강 이사는 나홍주 본부장을 찾아가 "서동천 회장이 후계자로 지정한 사람이 바로 너"라고 알려주면서 "그래서 차선우 부사장 마음이 더 급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두 사람은 검찰에 비리장부를 넘긴 사람이 차선우라고 추정했다.
또 101화에서 한승리는 아버지 교통사고의 주범이 차선우라는 현장 사진을 확보해 차선우를 압박했다. 차선우는 나홍주와 한승리가 본부장실로 변호사를 불러 현장 사진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전해듣자 박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사진에 아무런 단서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02화에서 서재경(유호린 분)은 아버지 서동천이 이복 형제인 나홍주에게 서동그룹을 통째로 물려주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차선우는 그런 재경에게 '아버님에게는 아들뿐'이라고 부추긴다.
나홍주는 마침내 차선우가 검사에게 비리 장부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해"라며 화를 낸다. 홍주와 마주 앉은 한승리는 "차선우가 빠져나갈 수 없는 증거부터 찾아야 한다"고 서두른다.
차선우는 그런 승리의 뒤를 따라와 '서동그룹 운운하며 교통사고 기사를 낸 것'을 추궁한다. 이에 승리는 "당신과 서재경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날까봐 두렵냐"고 몰아세운다.
이에 차선우는 승리를 계단으로 몰아세우며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위협한다. 승리는 "언제까지 거짓말로 발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받아친다.
서동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야욕으로 한승리를 배신하고 서동그룹 회장의 외동딸 서재경과 결혼까지 한 차선우. 서동천의 숨겨둔 아들 나홍주가 나타나면서 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린 차선우의 야욕은 한풀 꺾이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차선우는 서동그룹을 독차지 하기 위해 그룹 비리 장부를 검찰에 건네는 위험한 도박을 하면서 서동천 회장을 쓰러지게 하는 주범으로 떠올랐다. 과거 한승리 아버지 교통 사고의 뺑소니 범에 장인까지 쓰러지게 한 차선우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버지의 가업인 전통간장의 맥을 잇기 위해 한승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오승열, 극본 홍승희)는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