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밤 방송되는 KBS2 '태양의 후예' 9화에서 우르크 지역의 강진이후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를 향한 강모연(송혜교 분)의 공개 고백으로 두 사람 사이는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또한 윤중장(강신일 분)의 갑작스런 우르크 방문으로 윤명주(김지원 분)와 서대영(진구 분)의 관계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고백에 당황한 강모연은 상황실로 뛰어 들어와 핸드폰을 빼앗아 빛의 속도로 도망간다. 상황실에서 유언에 담긴 고백을 묵묵히 듣고 있던 유시진은 특전사답게 창문으로 몸을 날려 강모연을 따라간다.
유시진 대위는 "그냥 잠들기엔 좀 아쉬운 밤이 아닌가? 라면 먹고 갈래요"라며 강모연의 팔을 잡는다.
이어 유시진은 "차 두 대 해 먹은 김에 립스틱도 한 개 해 먹읍시다"라는 달달한 멘트를 날리며 키스를 시도한다.
한국에서 날아온 윤중장의 갑작스런 우르크 방문에 네 사람은 모두 긴장한다.
그러나 윤중장은 딸 윤명주 중위에게 전과 달리 한결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서대영이 다시 보니 여전히 좋아?"라고 묻는다. 윤명주가 "예.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윤중장은 역시 누그러진 목소리로 "대영이 너는?"이라고 질문한다.
우르크에서 날마다 터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강모연은 윤명주 중위에게 "중위님은 자기 남자친구가 하는 일이 다칠까? 사라질까? 신경 쓰이지 않아?"라고 물어본다.
우르크에서 알파팀과 대치하고 있는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는 "총을 든 사람 옆에 있으면 위기에 빠지기 쉽다"는 멘트를 날린다.
지진 이후 겨우 숨을 돌리는가 싶더니 아구스와 그의 표적이 된 발전소의 진소장(조재윤 분)으로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때론 재난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으로 인한 고통인데 극중에서 살아 있는 지뢰 역할을 하는 아구스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가상 재난 지역 우르크에서 성공과 사랑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극 KBS2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백상훈, 극본 김은숙·김원석)는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